[설왕설래] ‘피터팬 아빠’
‘피터팬 아빠’ 전경철씨는 정신 연령이 2세인 1급 중증 장애(자폐) 아들(27)을 20여년간 홀로 키워왔다. 지난해 4월 아들과 뇌경색을 앓는 어머니를 돌보던 중 간암 말기 진단과 함께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. 하지만 항암 치료를 거부하고 1년 넘게 아들의 보금자리를 찾아 나섰다. 자신이 떠나면 세상에 홀로 남겨질 아들을 걱정해서다. 전국 시설 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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